예천군에서는 어린이의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향후 올바른 치아관리를 위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어린이집 및 유치원 8개소 16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갓 나온 영구치아는 완전히 단단하지 않은 상태여서 충치가 쉽게 생기기 때문에 불소를 도포하면 치아를 단단하게 해주고 충치세균의 부산물인 산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충치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다.
특히, 불소도포 후에는 1시간 동안 음식물, 간식, 음료수 등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6개월마다 주기적으로 도포해 주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불소도포 및 구강보건교육이 어린이들의 치아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튼튼한 치아를 가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치아와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불소도포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어린이 치아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