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면체육회(회장 기오석)에서는 16일 오전 10시 풍양중학교 운동장에서 면민의 화합과 단합을 위한 ‘2017년 풍양면민 화합 한마음 대축제’를 30개리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안희영 도의원, 최병욱 군의회 부의장, 이형식 군의원과 각 기관단체장, 출향인 및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하여 중량들기, 훌라후프 돌리기, 400m계주 등 체육대회와 리별 노래자랑, 경품추첨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기호석 풍양면 체육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풍양면민 화합 한마음 대축제에 면민 모두 함께하여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활력을 재충전하는 즐거운 축제 한마당이 되어 풍양면 발전을 위해 더욱 더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준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행사는 면민들과 출향인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인 만큼 개개인의 시름을 잊고 마음껏 즐기며 삶의 활력소를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면내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으며, 특히 육군50사단 사단군악대 군악 연주 퍼레이드는 지역에서 볼 수 없는 귀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또한 리별 체육 경기는 우승에 대한 열망으로 열정이 넘쳤으며, 노래자랑은 평소에 숨은 끼를 맘껏 발산하는 기회가 되는 등 한마음 대축제는 면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웃 간의 훈훈한 정을 나누는 즐거운 축제로 거듭났다.
풍양면 화합한마음 대축제는 2년에 한번씩 개최되는 풍양면의 큰 행사로 면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살기 좋은 풍양면을 만들기 위한 다짐의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