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에서 지난 29일 개최된 2017 경상북도 농촌지도자대회에서 효자면 손종수씨가 과수분야 농촌지도자 대상을 보문면 김창배씨가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효자면 손종수씨는 사과농업을 하며, 예천군 농촌지도자연합회 사무국장으로 농촌지도자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과학영농을 선도실천하고,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한 공이 크다.
보문면 김창배씨는 벼농업을 하며, 보면면 농촌지도자회장으로 농가소득증대와 농촌지도자사업 활성화로 지역사회에 공헌한 공이 커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2017 경상북도 농촌지도자대회는 ‘농업과 함께한 70년, 다시한번 농촌지도자’란 주제로 5,100여명의 농촌지도자회원들과 내빈.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 친환경엑스포 공원에서 개최되었다.
한편, 시상금 일백만원을 받은 손종수 예천군연합회 사무국장은 전액을 2017년 예천세계활축제 후원금으로 기탁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