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춘희)은 23일 예천초등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이 참여하는「2017 을지연습」 연계 북한 핵 공격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제404차 ‘민방위의 날’민방공 대피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학생들은 자체 훈련 경보가 발령됨과 동시에 대피유도요원의 통제에 따라 지정된 민방공 대피시설로 신속하게 이동하였다.
대피시설 이동 후에는‘내 주변 대피소 찾기 안내’,‘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 등을 실시하였으며, 화생방 공격상황을 대비한‘방독면 착용법에 관한 체험교육’도 병행하여 내실 있는 훈련이 되었다.
최춘희 교육장은 “최근 북한의 위협과 도발이 심각해지는 안보 상황에서 학생 및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북한 핵 공격 발생 시 초기대응능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