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오는 7월 11일 제6회 인구의 날을 기리기 위해 4일 오전 10시30분부터 아롱다롱어린이집을 시작으로 7월 21일까지 8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
어린이집 릴레이캠페인 행사는 예천군보건소와 한자녀더갖기운동예천군협의회(회장 안양숙), 예천권병원, 책그리메봉사팀과 함께 민관이 협력하여 인구 문제가 우리 경제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리고 인구 문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아이 낳기 좋은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아이를 통해 행복이 통해진다’ 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행사는 안양숙 한자녀더갖기운동예천군협의회장의 출산장려 결의문 낭독, 각 원아대표의 인구의 날 기념 행복선언문 낭독, 학부모 대표가 아이한테 보내는 편지낭독 등 각 어린이집 마다 특색 있는 노래와 율동 등의 이벤트를 선보였다.
특히, 아롱다롱 어린이집에서는 소망을 담은 편지를 한 달 동안 걸어두는 희망나무 소망걸기 행사를 개최해 어린이와 부모와의 通通시간을 가졌다.
또한, 출산 친화 분위기 전파를 위해 공공형 어린이집 5개소(아롱다롱, 자연, 키즈, 도담, 예천사랑)와 군립 어린이집 3개소(용문, 은풍, 호명) 원아 및 학부모 600여명이 릴레이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웅비 예천이 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은 물론 기관?단체, 기업 등 모두가 합심해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여 인구 위기 극복의 전기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군관계자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