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송재봉, 유경숙)는 지난 3일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꽃길조성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벽 5시부터 작업에 참여해 승본 입구에서 예천 IC까지 왕복 10km 구간에 메리골드 7만 본을 이식했다.
이번에 식재한 꽃묘는 지난 5월부터 모종판에 직접 심어 정성스럽게 키워낸 것으로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부녀회원들이 많이 참여해 아름다운 보문면 만들기에 앞장섰다.
유경숙 부녀회장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오늘 흘린 땀이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