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21일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어르신 110명을 대상으로 “2017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정기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예천군의회 조경섭 의장님, 경상북도의회 도기욱 의원님, 예천군청 주민복지과 강재수 과장님이 참석했으며, 국회 일정 관계로 참석을 못한 최교일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냈다.
축전에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꾸려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익한 사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 사업에 더 많은 예산이 배정되어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회에서 열심히 뛰겠습니다. 참석하신 모든 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무탈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경륜전수 팀 30명, 공공시설 팀 80명으로 구성 된 각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계신 사업단이다. 경륜전수 팀은 인형극 팀, 노래 팀, 경로당교육 팀으로 구성되어 기관에서 충분한 연습의 시간을 가진 후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공연을 나가서 다소 어려운 노인 학대 예방 및 노인인권 교육을 인형극 또는 노래로 쉽게 알 수 있도록 공연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공공시설 팀은 예천군, 면, 읍에 위치한 해당 경로당 및 근린생활시설에 배치되어 매 주 2번 이상 환경정리 및 위험요소 발견 및 제거에 힘을 쓰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인형극 팀 어르신은 “인형극 팀은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모두 의견이 잘 맞고 잘 따라온 덕분에 큰 문제없이 지난 3개월 동안 인형극 공연을 진행 할 수 있었다.”라고 하였다. 공공시설 팀 어르신은 “근린생활시설에서 활동을 하면서 많은 어르신들을 만나게 되면서 즐겁고, 깨끗한 근린생활시설을 보면서 보람찬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경북서북부노인보호기관장(황은정)은 “지난 상반기 동안 우리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활동해주셔서 감사하며, 하반기에도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좀 더 신경 쓰겠다.”고 전하여 간담회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