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최춘희)는 지난 16일 글로컬인재교육원에서 Wee센터 및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New-Start 전임상담원을 대상으로 상담사례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번 슈퍼비전은 학교 현장에서 다루기 힘든 상담사례에 관한 개입 및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지원청과 단위학교간의 활발한 소통을 통한 상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슈퍼비전은 동양대학교 조현재 교수님을 모시고 학교 선생님들이 자신의 상담사례에 관해 상담내용을 보고하고, 이에 대해 슈퍼바이저가 상담 및 개입 방안에 대해 조언해 주는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선생님들의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 즉시적으로 질의응답이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최춘희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상담사례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통해 효과적인 상담방법을 공유하여 마음이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슈퍼비전에 참석한 한 전문상담사는 “다양한 상담사례에 대한 전문가의 분석을 듣고 상담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알게 되어서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천Wee센터는 상담사례에 대해 매년 8회에 걸쳐 슈퍼비전을 실시해왔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사례회의를 통해 전문상담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