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면(면장 윤여홍)은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도촌동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여홍 용문면장을 비롯해 권영일 군의원, 장면식 주민자치위원장 등 13여명의 용문면 기관단체장과 이성록 도촌동장, 방극천 주민자치위원장 외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협약서에 서명하고 증서와 기념품을 교환하며 지속적인 교류의 막을 열었다.
도촌동의 인구는 2만 7천여명, 1만여 세대로 용문면의 10배 규모로 앞으로 행정, 경제, 문화예술, 체육 등 각 분야에서 교류 협력하는 등 원활한 교류활동을 통해 두 지역의 상생발전의 길을 찾기 위해 협약식을 갖게 됐다.
이날 참석한 윤여홍 면장은 “바쁜 농사철 열일 마다하고 참석해준 기관단체장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자매결연 협약을 계기로 주민 주도의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상호간 동반자적 협력체제를 만들어 두 지역이 서로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