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명품하천 조성으로 군민들이 자연과 어우러진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즐기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한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의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 힘 쏟고 있다.
이에, 이현준 예천군수는 지난 15일 오후 3시 군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한천 고향의 강」 사업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주요공정 설명을 듣고 추진상황을 살펴보며 마무리 현황을 점검했다.
한천 고향의 강 정비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첫 삽을 떴으며 5년간 총사업비 226억 원을 투입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강으로 복원하기 위한 친수공간으로 청렴마당, 도효자 마당, 약포광장, 돗자리마당, 파크·그라운드골프장, 주차장 등을 조성했다.
또한, 자전거도로 14.8km와 화장실, 데크 쉼터 등의 편의시설이 완료됐으며 현재 98%의 공정율로 약포광장에는 조형물인 벼루, 상소문 등을 제작 및 설치 중에 있다.
파크.그라운드골프장 현장에서 이현준 군수는 “앞으로 골프장 이용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부족한 점을 조속히 보완하고 특히, 사업이 완료 될 때까지 철저한 관리로 안전사고 발생 없이 완벽한 시공으로 명품하천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더 좋은 하천 환경을 위해 공사기간동안 많은 불편을 감수해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철저한 유지관리로 군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충분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월말 최종 준공이 되면 파크.그라운드골프장은 지역 동호회와 연계해 시설물을 이관할 예정이며 부족한 사항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