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15일 오전 9시 30분 ‘2017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건강걷기대회’가 감천면사무소 전정에서 열렸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해 조경섭 예천군의회 의장과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250여명이 건강을 위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걷기대회는 평생건강을 위해 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금연문화 확산과 비흡연자를 보호하기 위한 간접흡연 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예천군이 주최하고 예천군체육회가 주관하는 2017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건강걷기대회는 상반기에 감천면을 시작으로 호명면, 지보면 에서 개최하고 하반기에도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걷기 대회는 감천면 여성리더자 체조팀의 활기찬 건강체조 공연으로 싱그러운 봄기운이 가득 넘쳤고 지역사회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한 이동금연 클리닉을 운영해 금연대상자 등록과 금연 상담서비스도 제공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혈압.혈당 검사로 면민들의 기초 건강 점검을 실시하고 건강생활실천과 심뇌혈관질환 및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홍보했으며 아이낳기 좋은 예천을 만들기 위한 저출산 극복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걷기코스는 감천면사무소를 출발해 포리교차로를 지나 단샘가든 입구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5km 코스로 봄 햇살을 가득 받으며 걷는 걸음은 건강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발자국으로 더욱 가벼웠고 주민 상호간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일상생활에서 걷기를 생활화하고, 금연확산을 위해 많은 주민들이 동참 해 암 심뇌혈관질환 등 주요 만성질환 예방으로 감천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