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이양호)에서는 지난 7일 예천군 은풍면에서 발생한 실종 치매노인 조기 발견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회복지사들에게 감사장 및 기념품을 전달했다.
2017. 4. 7. 03:10경 평소 치매증상이 있는 아내가 잠을 자다가 맨발로 집을 나갔다는 신고를 접수 후 경찰 및 마을주민, 사회복지사를 동원하여 수색하던 중 치매노인을 돌보고 있는 사회복지사가 평소 다니던 길을 세밀하게 수색하여 05:40경 발생지에서 약200미터 떨어진 농로길 앉아 추위에 떨고 있는 것을 발견 하여 가족에게 인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