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60명 47가구를 대상으로 9일 오후 2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2017년 영양플러스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기준중위소득 80%미만에 해당하는 가구 중 66개월 미만의 영.유아와 임산부(임신부.출산부.수유부)를 대상으로 빈혈과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불량 등 영양 위험요인 보유자를 평가하고 영양플러스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보충식품 지원과 영양교육.상담을 실시해 빈혈과 식생활 개선을 위한 영양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대상자의 영양불량해소와 미래건강을 돕기 위해 보충식품과 월1회 이상의 맞춤식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6개월 간격으로 빈혈, 체격검사, 식품섭취상태 조사 등 영양평가를 실시하는 평생건강관리형 영양사업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사업추진에 앞서 사업목적과 대상자별 제공 보충식품, 식생활 관리능력 및 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진행 될 영양플러스 사업의 참여방법, 보충식품 처방 및 관리.이용방법 등 전반에 대한 설명과 이해를 돕고자 마련했다.
예천군보건소 관계자는 "개인별로 유형에 맞게 서비스를 제공해 빈혈.저체중.영양불량 등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 해소와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