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에서는 남본리에서 ‘예천궁’을 운영하는 정이숙씨가 지난 11일 읍 관내 미화원 33명을 예천궁으로 초대해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정성 가득한 떡을 나눠주며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했다.
이날 식사는 추운 날씨에도 이른 새벽부터 깨끗하고 쾌적한 시가지 환경 조성을 위해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애쓰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정씨는 “환경미화원분들은 이른 새벽부터 우리지역 생활주변의 청결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으로 깨끗한 아침을 열어주어 감사함을 잊지 않고 있으며, 미화원 분들의 고마움을 늘 간직하고 있으며 보잘 것 없지만 따뜻한 식사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궁은 친절한 서비스와 좋은 식단개발을 위해 늘 노력하는 모범전통음식점으로 대표 정씨는 평소 환경미화원, 다문화가족, 경로당 어르신들을 식당으로 초청 식사대접 하는 것을 비롯해 매년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불우청소년, 독거노인들을 위한 따뜻한 정 나눔을 실천하며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