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풍면, 설을 맞이해 ‘쌀과 닭’경로당에 기탁

 은풍면에서는 정유년 설을 20여일 앞두고 지난 10일 민간사회안전망(회장 도호섭)에서 닭 72마리, 이장협의회 남병건 회장과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남주신), 오류1리 박재윤 이장이 10kg 쌀 30포대와 떡국 30kg을 관내 경로당에 기탁해 쌀쌀해지는 날씨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에 기탁 받은 물품은 겨울이면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는 경로당에 전달할 계획이며 마을 주민과 어르신들이 정유년 새해에도 화합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도 함께 전했다.

 도호섭 회장은 "새해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은풍면 주민들이 떡국을 드시면서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병갑 은풍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마련해 주신 먹거리가 경로당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기쁨을 안겨주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웃을 생각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이 살기 좋은 은풍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