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17년 농업현장대응 신기술보급 활성화와 농산물 경쟁력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1월 31일까지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시범사업 희망자를 신청 받고 있다.
이번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은 기후변화대응 시설 과채류 안정생산시범단지 등 73개 사업에 4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새롭게 개발된 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해 생산비 절감은 물론 품질과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로 직결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사업을 살펴보면 ▶들녘별 쌀 경영체 연계 국산보리.밀 생산단지시범사업 1억원, ▶시설과채류 수정벌이용 생력화시범사업 9천만원, ▶예천사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우량과원 육성 시범사업 1억 8천만원, ▶기후변화 대응 틈새작목 개발시범사업 1억 5천만원, ▶고설육묘 벤치를 활용한 촉성재배 딸기육묘 기술보급 시범사업 8천만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또, ▶식용곤충산업 육성 시범사업 1억 원, ▶지역농업특성화 번식우 전업농가 암소개량 핵군조성 시범사업 3억 5천만원, ▶지역특화시범사업 2억 5천만원, ▶양봉산물 가공ㆍ유통 연계 기술보급 시범사업 2억 원, ▶친환경 미생물 생산보급 90톤 3억 3천만원, ▶농업기계 임대사업 3억 7천만원 등 예천군 주요 농산물과 기간작목 위주로 품질향상 신기술 보급과 브랜드화를 통한 명품화 육성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각 시범 사업별 신청자격은 예천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인, 생산자단체, 농업관련 법인 등으로 반드시 1월 31까지 신청서를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접수해야 한다.
또한, 사업자 선정은 신청자들에게 선정과정의 투명성 확보와 사업타당성 검토를 위해 사업장 방문, 심사표에 의한 현지 심사를 거쳐 2월경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사업 신청 누락으로 인한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작목별 교육 시 세부 사업별 홍보와 읍.면 이장회의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신청기간 이후 문의하는 농업인들이 없도록 예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ycatec.or.kr)에도 게재해 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