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안전한 예천, 행복한 군민’이라는 슬로건으로 2017년에도 군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안전문화운동 확산과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하천정비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박차를 가한다.
2017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전과 같이 실시해 재난대응 능력을 함양하며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우리 생활 주변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어린이·노약자·장애인 등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특히, 2017년도 안전 골든벨 어린이 퀴즈쇼를 개최해 어릴 때부터 재난 상황별 대처능력 함양과 몸에 밴 안전문화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보 갈밭세천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 10억 원, 동본 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 9억4천만원, 지보 마전천외 14개 지구에 45억 원을 투자해 매년 반복되는 자연재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한편, 지보면 매창리 군 직영골재장 운영은 지난해 말까지 345만㎥에 284억 원의 골재판매 수익을 올려 넉넉지 않은 군 예산에 큰 보탬이 돼 군 세입증대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
금년에도 37만㎥에 45억 원을 판매 예정으로 골재장 운영을 원활히 해 운영비 절감 및 군 세수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아울러, 재난 시 신속한 정보전달과 주민의 재난대응의식 고취 및 각종 홍보를 위한 재해문자 대형 전광판 설치에 3억 원을 투자하는 등 재난 사전예방 홍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자연재난 피해예방을 위해 사전 예찰활동, 응급복구, 구호지원을 위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을 생활화하고 풍수해 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안전은 모든 일에 앞서 기본으로 추진되어야 할 항목으로 각종 안전문화운동 활성화, 재해 취약지역 및 하천정비 사업 추진으로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군민이 체감하는 안전예천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