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에서는 동절기를 맞이해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 소외된 우리이웃!’이라는 슬로건으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단」을 구성하고 2017년 2월28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대상자 발굴은 국가나 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을 중점 발굴해 가구 구성원에게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강추위가 이어질 동절기를 앞두고 장기체납에 의한 단전·단수가구와 주 소득원의 사망, 가출 등의 사유로 원만한 가정생활을 유지하기 곤란하거나 화재피해 등으로 생활이 어렵게 된 가구를 발굴 후 조사해 선정기준에 맞을 경우 국민기초생활보장과 긴급지원 등의 복지혜택을 지원하게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주위에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도를 몰라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거나 생활이 어려운데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예천군청 주민복지과나 읍면사무소 주민복지담당 부서로 연락해 도움의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