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이양호)는 수확철 및 연말을 맞이하여 농기계 및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 강화와 교통사고 다발지역 과속 단속 및 집중 순찰을 실시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1월초 예천군 감천면 덕율리 28번 국도상에서 차량과 이륜차가 충돌하여 이륜차 운전자가 사망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최근 65세 이상 노인 교통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예천경찰은 노인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전 직원이 교통사고 예방에 온 힘을 쏟기로 했다.
예천경찰서에서는 직원들로부터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특히 불시에 불특정 장소를 선정, 연말연시 특별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고, 초저녁 시간대 사고다발 구간인 지방도, 군도 등에 대해 책임 구간을 지정, 반복 순찰로 보행자 및 농기계의 안전한 통행을 유도하고, 모범운전자회 등 협력단체와 교통안전캠페인을 통해 음주운전 및 과속운전 금지, 안전모?안전띠 착용, 무단횡단 금지 등 홍보를 강화하고, 폭설 대비 결빙구간에 현수막 게시 및 모래를 적재하는 등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예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양호 서장은 “최근 들어 초저녁시간대, 경로당이 많은 도로상에 이륜차 운행 및 노인분들의 보행 증가로 인해 노인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홍보 및 단속을 강화하고, 이와 더불어 운전자와 보행자들도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서행운전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예천”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