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면, 할매.할배의 날 행사 개최

“할매, 할배 사랑합니day ~　!” 지보면 할매할배의 날 행사가 11일 오전 10시 지보초등학교 실내체육관(숭지관)에서 개최됐다.

  
 지보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임우상)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이현준 군수, 안희영 도의원, 최병욱.이형식 군의원 및 기관단체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축하공연이 함께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나들색소폰 동호회의 연주를 시작으로 지보중학교 밴드공연, 지보 할머니 체조팀의 건강체조공연, 로뎀지역아동센터 우쿨렐레 연주, 지보병설유치원생 무용, 지보면주민자치센터 모듬북 동아리공연 등 10개 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현준 군수는 "할매.할배의 날 행사가 세대의 화합과 소통의 첫걸음이 되어 가족 사랑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효를 실천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할매할배의 날은 경상북도 조례에 따라 100세 장수시대에 노인문제와 핵가족화에 따른 사회적·정서적 문제를 할매·할배의 날을 통해 해소하고자 시작됐다.

 또한, 진정한 가족공동체 회복을 위해 손자녀가 조부모를 찾아뵙고 어르신에게는 기쁨을 아이들에게는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를 배우는 날로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