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11일 오전 11시 구미시 선산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1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2016년 경상북도 농정업무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예천군은 2011년 농정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6년 연속 경상북도 농정평가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명실상부한 경상북도 최고의 농업 웅군임을 대내.외에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이번 경상북도 농정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정책, FTA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등 6개 평가분야 21개 세부항목으로 농업정책 전반을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예천군은 전 평가항목에서 골고루 우수한 점수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예천군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전체예산의 17.5%에 달하는 640여억 원을 농업분야에 지원해 복지 농촌실현을 위해 농정업무를 역동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또한, 예천군은 농업인이 잘 살아야 군민전체의 생활이 윤택해 질 수 있다는 이현준 군수의 농업발전 의지와 끊임없는 업무연찬과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직원들의 열정이 더해져 어려운 농촌 현실에도 창의적인 사고와 긍정적인 마인드로 농정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6년 연속 경상북도 농정평가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매우 영광스럽고 이 기쁨을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하고 싶다.”며 “앞으로 농산물 수입개방과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중앙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6차 산업 등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힘써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농업인이 잘 살고 웃음이 넘치는 복지농촌의 밑거름이 되도록 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