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개최되고 있는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가 폭염 속에서도 연일 많은 관람객의 방문으로 성황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경남·경북 한국쌀전업농연합회 친선교류 행사가 지난 10일 농어촌공사 예천지사에서 열렸다.
이번 친선 교류행사에는 이현준 예천군수, 조경섭 군의장을 비롯해 경남·경북 한국쌀전업농연합회 회원 및 임원들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격년제로 개최되는 행사로 (사)한국쌀전업농 경북도연합회(회장 김도중) 및 예천군연합회(회장 백형근)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회원들의 화합행사와 토론 등을 통해 도내 쌀전업 농민들이 정보를 교류하고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곤충과 더불어 친환경 농업을 선도하는 예천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특히, 이번 예천세계곤충엑스포에서 곤충산업 발전과 곤충식품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남.경북 연합회 임원들은 곤충주제관, 부행사장 인 곤충생태원 등을 관람하며 곤충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가 됐으며 곤충산업 미래에 대한 비전을 보여 준 예천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