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는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조직위원장 이현준)의 성공 노하우를 배우고자 수원시 관계자 200여명이 엑스포 현장을 찾았다.
11일 오전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수원시청 관계자 및 시의회 방문단 60여명이 예천을 방문해 이현준 조직위원장을 접견하고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공설운동장 일원을 견학했다.
이날 염 시장과 수원시 관계자들은 곤충주제관을 비롯해 파브르의 정원, 곤충산업관 등을 둘러본 뒤 양궁체험, 삼강주막, 복숭아 수확체험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같은 날 수원시 권선구와 장안구, 수원시 기관단체에서도 130여 명의 관계자들이 엑스포 주행사장을 방문해 다양한 전시관 및 편의시설들을 꼼꼼히 둘러보며 지역에서 개최하는 국제 엑스포 운영 노하우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엑스포 개최 기간 동안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방문단을 파견하는 등 이번 예천세계곤충엑스포가 성공적인 지역 축제의 표본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남은 기간도 원활하고 안전한 현장 운영으로 15일 폐막 때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관계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