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이양호)는 8월 2일 예천 세계곤충엑스포에 참여해 “포돌이·포순이 그리기”, 경찰복 체험 등 다양한 이색 홍보를 실시했다.
포돌이·포순이와 함께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 문구가 들어간 캐릭터에 색칠을 하며 자연스럽게 4대악 근절 예방 홍보를 하였다.
이 날 홍보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함께하였다. 부모와 함께 아이들이 포돌이·포순이 그림을 그리면 홍보 전단지와 부채, 우산 등 여러 가지 홍보물품을 나누어 주었다. 또한 경찰의 꿈을 가진 아이들을 만나 모자와 경찰복을 입혀주기, 싸이카 탑승 등 다양한 체험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거제에서 온 관람객은“예천곤충엑스포를 관람하러 멀리에서 왔는데, 관람도 하고 아이들과 함께 색칠하고 선물도 받는 등 좋은 체험을 했으며, 4대 사회악에 대해서 알게 되어 뜻깊은 자리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양호 서장은“17일간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성범죄 등 범죄예방을 위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순찰 및 4대악 홍보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