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유효)에서는 무덥고 뜨거운 날씨에도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아침 7시부터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청정지역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주요 도로변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풀베기작업은 풍양면소재지를 시작으로 하풍리 경계와 상주경계까지 총 14km구간에서 풀베기 작업과 함께 도로변에 함부로 버려진 쓰레기나 불법적치물을 제거하는 환경정화활동도 실시했다.
풀베기 작업과 환경정화활동으로 말끔한 모습으로 단장된 도로변은 비록 차를 타고 스쳐지나가는 곳이지만 엑스포와 삼강주막, 쌍절암 탐방로를 찾는 관광객들이 웃음 지으며 지날 수 있는 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유효 협의회장은 “고사리 손도 빌려야할 바쁜 농사철에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풀베기 작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보여주고자 구슬땀 흘리는 모습에 진정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풍양면 새마을협의회는 새마을 자력사업과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