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예천지사(지사장 박희명)는 저수량 부족으로 영농기 심각한 용수난이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가뭄대책을 수립,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천지사 관내 평균 저수율은 약60%로 평년대비 70%의 저수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년부터 계속된 강수부족으로 용수난을 겪고 있는 대맥저수지에 임시양수기를 설치하여 감천면 미석리 일대 55ha의 면적에 하루 2500톤의 농업용수를 용수로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가뭄극복을 위하여 각 지역별 농업용수 공급시기를 조정, 농업용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가뭄대책상황실 운영을 강화해 기상상황 및 저수량, 하천수 등 수자원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용수부족 시 적극적인 가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