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시택)는 29일 오전 8시 예천읍 대심리 소재 예천초등학교 앞 노상에서 경찰관 및 협업단체 50여명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4월 14일 구미시 상사동로 소재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승용차량에 치여 도로를 횡단하는 어린이가 사망하는 교통사고 발생하는 등 최근 어린이 교통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재발방지 차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
예천경찰서에서는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매월 교통안전 캠페인과 함께 보행자 안전수칙 야광 스티커를 제작 어린이 보호구역내 게시판 등에 부착하고, 어린이 보호구역내 보행자 안전펜스 설치 등 시설 개선, 보호구역내 교통법규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에 대해 김시택 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는 보행 중 사망비율이 높은 만큼 등. 하교 시간대 어린이 보호구역 및 학교 주변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학교가기 전 부모들의 보행 안전교육과 어린이 보호구역을 통행하는 차량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로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