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한영수)는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소위 '보이스 피싱' 과 관련하여 예천서 관내
에서는 단 한 건의 피해도 발생해서는 안된다는 일념하에 다수인이 모이는 노인정, 정류소, 농협 등
에 찾아가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예천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순박한 시골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 사기범들의 그럴듯한 감언
이설에 쉽게 속아넘어갈 위험이 크다고 보고, 노국환 지보지구대장은 최근 전화사기 피해사례 등을
담은 홍보 전단지를 만들어 구멍가게 등 구석구석 찾아다니면서 홍보를 실시했다.
한영수 서장은 '보이스 피싱' 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주민들에게 철저한 홍보를 실시하여 순박한
농민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악질 사기범들의 마수로부터 지역주민을 보호하고 전화 사기범들이
이 땅에서 사라지는 그날까지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