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시택)는 22일 오전 11시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강당에서 어르신 130명을 상대로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금년도 예천군에서는 은풍면 오류리 소재 927번 지방도상에서 차량과 보행자, 지보면 신풍리소재 916번 지방도상에서 차량 대 보행자 등 현재까지 4건의 교통사망사고 중 차대 보행자 사고가 50%,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 운전자 및 보행자가 3명으로 75%를 차지하는 등 특히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문제가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날 교육에서는 보행자 및 이륜차 교통사고사례 동영상과 횡단보도 바르게 건너기, 이륜차 안전하게 운전하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어르신들은 무단횡단 사고 동영상을 보고는 충격을 금치 못했으며, 다음부터는 무단횡단을 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이에 대해 김시택 서장은 “노인 및 보행자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노인의 눈높이에 맞는 홍보활동과 아울러 교통안전교육을 통한 교통사고예방 분위기 확산으로 예천군에 더 이상 교통사고로 인한 사상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