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새마을회(회장 박병창)는 24일 오후 2시 예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이한성 국회의원,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및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예천군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대회는 올 한 해 새마을운동을 결산하고 추진실적을 평가하며, 향후 새마을운동 추진방향을 제시하여 군민들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제2새마을운동으로 새로운 전진을 다짐할 뿐 아니라 회원 노고를 격려하고 단합의 결속을 다지기 위한 자리이다.
이현준 군수는 지역 사랑과 봉사활동에 헌신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마을 운동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새 경북의 중심도시 웅비예천』건설과 함께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평가 대회에서 김병호 예천읍협의회장 외 2명이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윤중섭 새마을문고예천군지부회장이 경상북도 새마을대상 수상, 예천군새마을회 이사 김성배 외 2명이 경상북도지사 표창, 예천읍 박윤남 외 24명이 예천군수상, 용궁면 윤화식 외 8명이 예천군의회의장, 중앙회장, 도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읍.면별 재활용품수집 단체 평가에서는 상리면이 최우수상을 개포면, 호명면, 풍양면이 우수상, 지보면, 하리면, 용궁면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2015년 읍면새마을단체 최우수상은 용궁면 새마을협의회와 예천읍새마을부녀회가 수상했다.
박병창 예천군새마을회장은 새마을가족과 함께 결의문을 낭독하고 “제2새마을운동 추진으로 새로운 전진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고 신 도청 시대에 걸맞은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시대변화에 부응하고 거듭나 지역발전에 선도적 역할 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