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 한마음회는 23일 예천군청을 방문하여 연말 나눔캠페인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예천농협 한마음회는 2000년도에 직원들의 사회공헌과 지역사회 개발에 적극 동참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자율 결성된 예천농협 내 자생단체로 임직원 94명으로 구성된 자발적인 봉사단체이다.
특히,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자율적으로 기부하여 모은 성금으로 추운겨울 소외되고 열악한 환경에서 외롭게 지내는 이웃들을 돌아보고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으며 매년 취약계층을 남모르게 도와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예천관내 중증장애인에게 희망을 주고 사회구성원으로 삶의 의욕을 고취 할 수 있도록 협곡열차 체험행사에 소요되는 비용을 부담했고 일부직원들은 직접 참여하여 몸으로 실천하는 봉사를 하기도 했다.
이달호 조합장은 “이런 뜻 깊은 일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현준 군수는“소중한 성금을 기탁해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웅비예천 건설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