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시택)은 연말연시를 맞아 9일 예천읍 고평 2리 독거노인 이○○에게 「사랑의 연탄」 배달로 겨울철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가구에 삶에 대한 희망을 심어 주었다.
이번 행사는 예천경찰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복지기금으로 연탄 500장을 구입해,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에게 연탄을 배달하여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기를 기원하였다.
이날 이모 할머니는 “매년 겨울철 난방비로 인하여 걱정이 많았는데, 예천경찰서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탄을 배달해 주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너무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시택 서장은 “이웃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믿음주고 존경받는 따뜻한 예천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경찰서는 지구대 및 파출소에서의 불우이웃 위문방문과 전 직원이 조금씩 정성을 다하여 모은 성금을 “희망 2016 나눔캠페인”에 기부하여 불우이웃과 함께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