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 19일 오후 4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예천군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원(단장 신향순)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게 신규가입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이현준 군수는 착한가게로 신규 가입한 소백산약국을 포함한 총 7개소 대표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임을 인증하는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정기기부 동참에 감사를 표했다.
‘착한가게’가입 현판은 더불어 사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이를 정착시키기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이에 가입된 소상공인은 매월 3만원이상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신규로 가입한 7개소는 소백산약국(대표 임금이), 동창한우마을(대표 정성희), 요거프레소(대표 권서윤), 청포집(대표 김호근), 다솔촌(대표 김의순), 예천연세안과(대표 김상훈), 예천손칼국수(대표 한현숙)로 예천군에 현재 가입된 착한가게는 2011년 행복드림 1호를 시작으로 12개소가 가입해 운영되고 있다.
이현준 군수는 “여러 가지로 모두가 어렵고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착한가게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울러 추운 겨울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이어지는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도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