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예천군지회(지회장 정홍진) 예천읍분회(회장 채수선) 회원 15명은 11일 예천읍 청복리 정월남(57)씨 농가를 찾아 단무지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은 바쁜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월남씨는 "일손이 부족해 수확에 애를 태웠는데 자유총연맹 회원들이 찾아 와 몸을 아끼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면서 도와 줘 너무 고맙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현했다.
채수선 예천읍분회장은 "요즘 농촌에 일손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회원들이 합심해 봉사활동을 펼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