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회(회장 오명진), 한전KPS(주) 예천양수사업소(소장 심상근)와 연계하여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에 걸쳐 하리면 탑2리 빈곤아동 가정의 집수리를 마무리했다.
이번 집수리는 한전KPS에서 기부한 후원금 150만원으로 예천군 드림스타트에서 추천한 김정현(56세) 가구에 대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회와 한전KPS 봉사팀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장덴조 및 물받이, 도배, 장판 등을 새로이 단장했다.
이번에 선정된 김정현 가구는 시각장애인인 배우자와 몸이 불편한 자녀들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가정으로 이번 빈곤아동 ‘희망터전 만들기’사업을 통해 가족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정현 씨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내 일같이 함께 참여해 주신 후원회 회원들과 한전KPS 직원, 그리고 예천군과 하리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회와 한전KPS(주) 예천양수사업소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에 늘 앞장서 주변의 칭송이 자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