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성 의원(경북 문경.예천)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새누리당 후반기 간사(4년차 1년) 및 법안 제1소위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15일 오전 개최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선임의 건 및 법안 제1소위 위원장 선임의 건 ’이 통과됨에 따라 이 의원은 향후 1년간 법제사법위원회 새누리당 간사로서 법안 제1소위 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타 상임위에서 올라온 법안이 본회의에서 의결되기 전에 최종적 체계.자구 심사를 하는 곳이며, 특히 법안 제1소위는 법제사법위원회 고유 법안 심사의 최종 관문의 역할을 하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
이한성 의원은 검사장 출신의 법률전문가로서 18대에 이어 19대에서도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법제.사법에 관하여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추었다고 평가받아왔다.
현재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은 야당에서 맡고 있기 때문에 새누리당의 간사는 정부와 여당의 입장을 현장에서 반영하는 사령탑이라고 볼 수 있다.
이한성 의원은 “이렇게 막중한 직책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한편 커다란 책임감도 느낀다. 현재 법사위에는 처리되지 못한 민생관련 법안이 많이 쌓여 있는데 새정치민주연합의 전해철 간사와 잘 협의하여 가능한 많이 처리하고 19대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