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이 올해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예천읍 한천체육공원 및 남산공원 일원에서 펼쳐질 제2회 예천세계활축제의 본격적인 축제 구성 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축제는 ‘참여축제’를 모토로 내걸고 지역의 역량을 집중시킨다는 방침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한 참여프로그램 모집은 지난해 대행사 주관으로 치러진 축제와의 가장 큰 차이점일 뿐 아니라 이번 제2회 예천세계활축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이에 축제추진위원회는 전시, 공연, 체험 등 주요 행사부터 자원봉사, 부스운영, 진행, 후원에 이르기까지 축제 제반사항에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모집을 하고 접수된 다양한 콘텐츠는 선별 작업을 거친 후 제2회 예천세계활축제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참여 프로그램 모집은 지난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2개월간 제2회 예천세계활축제 프로그램 참가신청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축제 홈페이지(www.ywaf.kr)를 통해서도 누구든지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축제관계자는 “‘예천의 활! 예천의 힘!’ 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지역민의 참여를 통해 예천만이 보여줄 수 있는 특색있는 이야기를 담아내어 예천 문화의 저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역민과 특히 예천 관내 여러 사회단체의 관심과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