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초 3학년 우현재군이 2일 한국자유총연맹 경북지부가 주최한 제52회경북자유수호웅변대회에서 예천군 초등부 대표 연사로 출전하여 초등부 최우수상(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광복 70년, 6.25전쟁 65주년을 맞아 국가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의지 확산 및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주제로 칠곡군 다부동 전적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각 시.군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초.중.고 연사들이 출전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예천군 초등부를 대표하여 출전한 우현재군은 "평화통일은 우리 민족의 살길"이라는 연제로 열변을 토해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하여 경북도지사상과 부상을 받았으며 참석한 내빈과 청중들의 많은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
중등부로 함께 출전한 대창중 2학년 김제현 학생은 “두번 다시는” 이라는 연제로 중등부에서 열띤 경쟁을 하여 우수상(경북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
5월 27일 지역예선대회에서 초등부, 중등부 최고점수를 받아 경북대회에 출전한 두 학생이 우수한 성적으로 모두 입상하는 쾌거와 함께 학교와 예천의 명예를 대내외에 각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