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토마토공선회(회장 황윤석)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감천면 토마토 생산현지에서 생산자 가족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판매장을 개장하고 단합행사를 겸한 판매.홍보행사를 가지며 예천토마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나섰다.
과육이 단단할 뿐 아니라 당도가 높아 일명 ‘돌토마토’로 이름 붙여진 예천토마토는 감천면을 중심으로 35농가에서 연간 1,200톤 이상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준공해 가동 중인 예천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통해 공동선별, 공동출하를 하고 있다.
황윤석 회장은 “올해부터는 농사를 잘 지어 좋은 품질을 생산만하면 산지유통센터에서 전량 수집해 공동선별하기 때문에 농사일이 반으로 줄어들었고 또 제값도 받아주니 여유시간이 생겨 건강관리와 휴식을 할 수 있고 회원들이 함께 모여 직판행사를 하면서 단합대회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토마토 생산지에 직판장을 개장하여 예천토마토의 우수성과 품질을 자랑하고 직접 판매하여 농가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산지유통센터를 통해 토마토를 비롯한 사과, 복숭아, 참외 등 지역농산물의 규모화와 전문화 및 물류통합을 통한 시장경쟁력 강화로 농가 소득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