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16일 예천부군수실에서 박창수 부군수를 비롯한 이성우 ㈜대성청정에너지 기술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도시가스 미 공급지역 배관망 구축사업의 일환인 도시가스 공급 소외지역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통한 정주여건 개선과 보편적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2018년까지 추진 계획인 도시가스 미 공급지역 배관망 구축사업은 지난해까지 예천읍 대심리, 서본리, 남본리, 노하리, 동본리 5개리 1,647세대에 공급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천연가스 보급지원 사업을 조기 추진하기 위해 도비 2.1억 원, 군비 7.9억 원, 사업자 11억 원 등 총 공사비 2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상설시장~영남타운, 맛고을시장, 동본교 한천하월구간, 남본명성아파트~세아아파트 구간 4개 구간 3.9㎞에 공급 배관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예천군관계자는 “도시가스 공급을 조기 확대함으로써 정주여건을 개선해 도청이전에 적극 대응함은 물론 연료비 절감으로 에너지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