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설한 제30기 예천여성대학이 2일 오후 2시 하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입학식은 예천여성대학 학장인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도기욱 도의원, 도국환 군의원, 교육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오늘 개강을 시작으로 8월 29일까지 2개월간 매주 수.금요일 주 2회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다양한 주제로 교육기회를 제공해 여성의 교양함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금년 여성대학은 군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면 단위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여성대학”을 타이틀로 개설해 보다 많은 지역 여성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여성들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함으로써 자긍심 고취 및 지역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예천여성대학은 지난 1985년부터 개설 운영해 2천99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앞으로 지역여성들의 사회참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면지역을 찾아가는 여성대학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