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한)은 지난 1일 오후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교육청 회의실에서 풍양중.고등학교 전 교원 14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운영 지원을 위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풍양중학교는 올해 1학년을 대상으로 2학기부터 자유학기제 희망학교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며 그동안 경상북도교육청과 예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각종 연수와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이번 연수는 특히 학교 구성원의 요청 내용을 중심으로 현장 맞춤형으로 구성되어 지금까지의 연수와는 차별화가 되었다.
이날 연수는 예천교육지원청 업무 담당 장학사(이효숙)의 ‘자유학기제 정책’안내를 시작으로 현재 연구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문경서중학교와 븍삼중학교의 자유학기제 담당 부장교사(이래용, 이정인)의 자율과정 운영 및 교실수업개선 방안에 대한 설명, 풍양중.고등학교 교원들의 질의에 대한 응답이 이어졌다.
신성순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풍양중학교가 남들보다 먼저 자유학기제를 시작함으로써 진행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나, 우리 청과 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역량을 모아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성공적인 학교 모델을 창출해내고, 그 경험으로 후발 주자인 다른 학교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자”고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