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민선6기 출범을 기념하고 군민들에게 문화예술 체험기회 저변확대를 위해 오는 7월 1일 저녁 7시 30분부터 예천군 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사랑과 행복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홍주표가 지휘하는 아리랑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주옥같은 연주는 물론 소프라노 김혜경, 테너 채윤호, 대금 임성국, 판소리 이래용 등 정상급 협연자들이 함께 출연해 국악과 양악의 절묘한 복합장르의 선율이 자아내는 신비로운 분위기로 감성을 자극할 것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판소리 ‘흥부가’를 시작으로 시낭송, 희망과 도약의 메시지를 담은 오케스트라 연주, 상생과 조화를 기원하는 독창&합창, 변화무쌍한 음악적 완성도를 보여주는 팝스콘서트, 역동적 우리민족의 기상을 담은 ‘비상’이 국악과 오케스트라의 앙상블로 연주된다.
특히, 우리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예천군여성합창단의 협연도 계획되어 있어 이번 음악회를 통해 군민들의 호응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문화예술 공연을 자주 접하기 힘든 군민을 위해 수준 높은 공연을 마련했으니 많은 분들이 관람해 문화적 충족감을 느꼈으면 좋겠고 아울러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이 무엇인지를 음악을 통해 사색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문화회관에서는 올해 하반기에도 군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8월 중순 광부들의 화가(연극), 10월 중순 신 뺑파전-팔도유람(창극), 11월 초순 음악으로 여는 청소년들의 미래(클래식), 12월 하순 아듀 2014! 오페라와 가곡의 밤 등 다채로운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