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도호섭, 이옥희)에서는 깨끗한 마을가꾸기 일환으로 재활용품 수집활동을 28일 오전 10시부터 우곡리 죽진교 일대에서 실시했다.
새마을협의회 회원은 물론 이장, 마을주민, 면사무소 직원 등 80여명이 참여해 마을별로 미리 수거한 고철, 빈병, 비료포대, 플라스틱 등 각종 재활용품을 수집?분류하며 쓰레기 분리배출의 생활화는 물론 친환경 녹색생활 솔선 실천했다.
회원들은 평소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이라는 신념을 갖고 각 가정에서 모아둔 재활용품으로 이날 약 15톤을 수거하여 자연환경 보전에 앞장서고 깨끗한 마을 환경정비에도 일조했다.
또, 이날 오후에는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탑2리 한감에 새마을자조협동사업으로 함께 힘을 모아 농로포장공사를 시행해 예산절감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만들기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하리면새마을협의회는 도로변 꽃길을 위한 기초작업, 새마을 자조협동사업,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봄철 자연보호활동 등 바쁜 농사철에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