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제85회 어린이날을 맞아 ‘내일의 주인공,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경상북도예천교육청(교육장 박성희)은 5일 오전9시30분 국제 진호양궁장에서 어린이날 큰 잔치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각 학교 교장선생님, 학부모, 학생 등 1천여 명이 함께 했다.
교육장은 행사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준 각 기관단체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하고,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어린이들은 예천의 희망이며 예천의 주인이다. 예천을 사랑하고 주인다운 자세와 마음가짐으로 꿈과 희망을 품고, 늘 예쁜 사랑을 받으며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교육청 에서 준비한 체험마당(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찰떡시식코너,콩공예, 종이공예,도예공예 등)부스는 참가학생 전원이 직접 체험하고, 또한 자신이 만든 각종 공작물은 가져갈 수 있도록 해 아이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신나는 잔치마당을 통해 가족노래자랑대회와게임,퀴즈쇼등 다채로운 게임으로 학생들의 신나는 한마당 잔치가 될 수있었다.
닫는 마당에서는 대동놀이로 참가자 전원이 놀이를 통해 한 마음이 됐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의 ‘물나눠주기행사와’ 한전 예천지점 직원들은 풍선과 모자를 나눠주었으며 양궁을 사랑하는 모임에서는 음료와 삶은 계란을 무료로 나눠주어 아이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부모님과 함께하는 노래자랑시간에는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춤과 노래실력이 맘껏 펼쳐져 즐겁고 재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날 한천체육공원에서는 예천군해병대전우회(회장 이중희) 회원들이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보트 태워주기’ 행사를 가져 아이들에게 스릴과 재미를 주었고, 무료로 아이스크림도 제공해 아이들의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떠날 줄을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