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평소 지역 안전 위해요소의 현장제보, 상시감시와 안전정책모니터 활동을 하는 안전모니터봉사단원을 대상으로 재난대응역량강화 교육을 2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모니터봉사단 예천군지부 회원 및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의와 토론을 병행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안전모니터봉사단의 역할과 자세, 인터넷 사이트 제보 방법, 스마트 폰 앱 활용, 생활 속 민방위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또한, 컴퓨터 및 스마트 폰을 이용한 실습교육을 통해 단원들이 안전모니터봉사단 사이트에 재난위험 사례들을 직접 게재해 봄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했다.
안전모니터봉사단 예천군지부(회장 석선자)는 지난 2009년 발족해 총 40명으로 구성되어 지역의 안전위해요소에 대한 신고.제보와 재난예방활동 및 안전문화 생활화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순수 자원봉사단체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실습교육을 통해 생활속 안전 위해요소들을 신속히 제보하여 생활 안전사고 예방할 뿐 아니라 안전문화 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모니터봉사단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모니터봉사단 사이트(www.safetyguard.kr)는 안전모니터봉사단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사이트 가입하면 즉시 이용할 수 있으며 누구나 생활주변 각종 안전위해요소들을 신고.제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