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희망 2014 나눔 캠페인이 활기차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멀리 서울에서 따스한 온정의 손길이 예천으로 이어졌다.
전국적 조직인 '청년희망연대'와 'e새생활운동중앙회' 및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는 예천군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1만장을 후원하기로 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 매년 연탄 5천장을 무료로 제공하면 청년희망연대에서 전국의 자치단체를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금년에는 예천군에 기증하기로 하고 지난 7일 오후 3시 이현준 예천군수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 1만장을 기증하게 된 것이다.
이에 예천군에서는 연탄지원 대상 50가구를 선정해 명단을 통보하였고 지역의 연탄 생산업체를 통해 1월중에 각 가정으로 배달되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
한편, 『희망2014 나눔 캠페인』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전개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2억 5천여만원의 성금이 접수되었지만 앞으로도 남은 기간동안 보다 많은 군민의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