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임상원)은 지난 10월 31일 저녁 7시부터 예천군 청소년 수련관 청소년 극장에서 2013 책사랑 축제 「음악으로 살아 숨쉬는 시(詩)의 밤, 시울림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시울림 한마당은 예천문인협회 추천 시낭송과 화랑문화제 음악부문 입상자들의 무대를 중심으로 예천여자고등학교 김지혜, 유정인 학생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감천초등학교의 경쾌한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피아노와 바이올린, 기타의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가운데 정호승 시인의 연어 외 9편의 시가 낭송되었다.
이번 시울림 한마당은 우리 시의 빼어난 호흡과 아름다운 선율을 느껴 볼 수 있는 자리로 학생 및 학부모에게 따뜻한 10월의 마지막 날을 선물하였다.
임상원 교육장은 “2013 책사랑 축제의 시울림 한마당”을 통하여 풍성한 수확의 계절 가을의 끝자락에 예천 지역 학생, 학부모, 온 가족이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소통하여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