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회룡포정보화마을(위원장 류주희)이 경상북도 정보화마을 운영 평가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회룡포정보화마을은 12월에 개최되는 '2013년 경상북도 정보화마을 지도자 대회'에서 경북도내 3위로 마을단체상과 함께 상사업비 1천만원을 수상하게 된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45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소득증진, 지역홍보, 정보격차해소 등 12개 지표에 대한 정량평가와 더불어 정보화마을 활성화계획 등 미래발전 전략, 우수사례 및 특수시책 발굴 등 정성평가로 나눠 실시했으며 회룡포정보화마을은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농촌체험으로 토마토따기와 포도따기를 8회 실시해 990명이 참여하였고 정보화마을 홈페이지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와 다양한 이벤트 실시, 고객들에게 SMS 발송 등 친환경 농산물 홍보로 전자상거래와 체험행사로 전년대비 소득이 80% 증가하여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간 정보격차 해소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회룡포정보화마을 류주희 위원장은 "정보화마을 화합과 활성화를 위하여 마을특성에 맞는 체험행사와 전자상거래 상품 개발 등으로 주민소득 증대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 정보화마을 평가는 정보화마을의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마을주민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하여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