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지역발전 전략과제의 제시와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로 웅도 경북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10일 오전 10시부터 영상회의실에서 2014년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시책보고회는 10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11일까지 18개 실과단소에서 발굴 제안한 74건의 신규시책, 91건의 역점 추진 과제는 물론 정부3.0 특수시책 32건을 보고하며 공유했다.
특히, 실과단소장 및 실무담당자까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책보고회에서는 예천 세계 활 축제, 로고송 제작,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 등 신규시책과 비전2020 웅비예천 종합발전계획수립 용역, 군정기획단 운영 활성화, 2016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추진 등 역점 추진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진지하면서도 격의 없는 토론 위주로 진행되었다.
이현준 군수는 "신도청시대 웅도 경북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발전의 미래 구상과 주민복지 및 새로운 농가소득 창출 방안 등에 전 공직자들이 매진하여 박근혜 정부의 패러다임인 정부3.0에 부응하는 다함께 잘사는 곤충도시 Clean예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예천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 시책 등에 대해 추진 가능성과 예산 반영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2014년 군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